‘다큐 의발’ 등 제작 방송

불교TV(사장 구본일)는 “불기 2563년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국내 최초로 가사와 발우에 대한 내용을 다룬 다큐 ‘의발’과 ‘다큐드라마 사명대사’ 비롯한 여러 고품격 다큐멘터리와 봉축음악회 실황중계 등 부처님오신날의 의미를 되새기는 다양한 특집 프로그램들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다큐 ‘깨달음의 상징, 의발(5월12일 오전7시30분 방영)’은 단순한 종교의복과 음식 이상의 의미를 담고 있는 의발의 사지성과 역사성을 심도있게 조명해 선보인다.

불교방송과 공동제작한 다큐드라마 ‘깊고 푸른 자비의 바다 사명대사(5월13일 오후7시30분)’는 임진왜란 당시 활약했던 의승장 사명대사와 의병승의 역사적 가치를 발견하는 다큐드라마로, 고승 사명대사의 자비와 보살도를 생생하게 전하게 된다. 사명대사 역을 맡은 배우 윤동환은 촬영기간 내내 새벽예불에 참여하고 108배를 올리며 깊은 내면 연기를 선보인다.

다큐 ‘무문관(5월11일 오전7시30분)’은 스님 11명의 3년간 무문관 수행과 이후 스님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깨달음의 길을 걷고 있는 스님들의 고뇌와 진중함을 엿볼 수 있다.

또한 ‘봉축 음악회 불음(5월11일 오후22시30분)’ ‘나를 찾아 붓길을 따라서 속리산인, 범주스님(5월10일 오후2시)’ ‘법화정사 베트남 전법 순례-호국 경전 법화경의 씨앗을 베트남에 뿌렸다(5월12일 오후2시)’ ‘미얀마, 희망의 노래-법안스님의 성지순례 이야기(5우러12일 오후4시)’ ‘한마음으로 영원히 남을 대행스님 말씀(5월5일 오후8시, 12일 오후8시)’ 등을 봉축 프로그램으로 선보인다.

BTN 불교라디오 ‘울림’에서도 봉축 특집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동은의 라라랜드(5월7일 오후1시)’는 ‘연등회의 노래’에 동참했던 가수 우순실과 김현성, 김국환 등이 출연해 앨범 수록곡을 직접 노래하며 부처님오신날을 축하하는 시간으로 펼쳐진다.

이와함께 불교TV는 오는 4일 오후4시30분부터 어울림마당을 시작으로 연등행렬, 회향한마당까지 연등회를 생중계한다. 이어 오는 12일 오전10시 서울 조계사에서 봉행되는 부처님오신날 봉축법요식도 생중계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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